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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2023년 6월 4-6일 향남오토캠핑장 (에르젠 파라다이스 쉘터 베스티블, 헬로스 윈드스크린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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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황금연휴에 예약이 빡센 향남오토캠핑장 예약을 성공했다.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 되어서 이젠 학원 스케쥴등의 이유로 멀리가는 캠핑은 쉽지 않다.

빠져도 보강을 해야 하니, 차라리 향남같이 가까운 곳에서 캠핑장을 출퇴근 하는 것이 더 낫다.

덕분에 나는 솔캠도 할 수 있고.

4일 주일 예배를 마치고, 오후예배 특송이후 짐을 싫어놓은 차를 타고 캠핑장으로 고고~!

 

빠르게 셋팅을 완료하고, 오늘은 처음으로 에르젠 파라다이스쉘터의 베스티블을 달아서 활용해보기로 한 날.

지난번에 야전침대에서 혼자 자는 것도 나쁘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누워서 뒹굴 공간이 없어서 불편해 했기에 이번에는

베스티블을 연결하고, 그늘막 텐트를 이너텐트로 활용해보기로 결정.

베스티블을 연결하니 왠만한 리빙쉘텐트보다 더 큰 텐트가 완성!

자충매트와 전기이불, 담요를 깔아두니 3인까지는 잘 수 있는 공간이 완성.

이번엔 사이트가 너무 노출되어 있어 준비한 윈드스크린. 전부를 감쌀 순 없지만, 그래도 이거라도 있어서...ㅋ

캔버스 재질이라 깔끔하니 좋다. 다음엔 프로젝터를 가져와서 스크린 대용으로도 써봐야지.

셋팅이 얼추 끝나니 저녁먹을 시간. 저녁시간을 위해 합류한 손님들도 있으니 얼른 저녁준비!

캠핑은 결국 고기서 고기. 소고기 한판 달리고 삼겹살도 달리고.

그리고 내가 캠핑을 하는 가장 큰 이유. 

올 상반기 캠핑은 이것으로 끝난 것 같다. 아이들 기말고사 지나면 방학이고 한 여름엔 텐트 못치겠으니...

기껏 면 에어텐트 사놓고 쉘터만 들고 다니는 이상한 캠핑만 다니지만 이번에도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