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tech IPAD Keyboard Case

 IPAD를 사용하면서 항상 아쉬운점은 이 좋은 기기를 주로 Data 생산보다는 소비용 기기로만 사용하는 점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그래서 이전에도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해봤지만, 키보드를 따로 가지고 다니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1saleaday.com을 통해서 발견한 Logitech의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

 

한국 로지텍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 국내정식발매가격은 무려 129,900원!!

하지만, 1saleacay.com에서는 리퍼제품으로 $24.99에 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하여(아...이놈의 클리앙 알뜰구매게시판...)2개를 주문하였다. 한글각인이 안된 키보드이긴하나, 배송료를 포함하더라도, 2개를 사는데 드는 비용은 정발품의 절반정도의 가격이라는 장점으로 지름완료. 1주일정도의 배송기간을 거쳐 드디어 내손에 들어온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

그 자태를 보자면,

 

아이패드를 사용하지 않을때에는 저렇게 틀안에 끼워놓고,

 

사용할때에는 이런 모양으로 거치하고서 사용한다.

 

충전은 USB케이블로 충전을 하고, 사용시에는 전원버튼과 Connect 버튼을 통해서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사용한다.

 

영문자판만 있다. 그래도 치클릿 키보드. 로지텍이야 워낙 입력장치를 잘 만들기로 유명한 회사이니 키감 같은 것은 말하면 입아플 정도.

아이패드전용답게 홈버튼, 슬라이드쇼, 볼륨크기조절, 음악재생관련버튼, 락 버튼, 문서편집을 위한 복사및 붙여넣기버튼의 키들이 다 따로 있다.

개인적으로 타이핑을 잘 못하는 편이라, 한글각인이 안되있어서 사용하기 불편할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것은 기우. 난 내생각보다. 키보드 위치를 잘 파악하고 있으며, 타이핑도 잘하는 것이었다. 우하하하하.

 

리퍼제품이라 갈색박스에 담겨오긴 했지만, 그래서 먼지가 좀 묻어있었지만, 로지텍 제품이며, 1/4 가격이라 매우만족스럽다. 129,900원을 주고서 사고 싶은 기기는 아니다.

이제 회사아침미팅때는 살짝 거치해두고, Awesome Note에 필기하고 Ever Note로 동기화하련다. ^^v